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에키 카야코 (문단 편집) == 능력 == 소설판에 따르면 카야코란 이름은 한국의 [[가야금]]에서 따왔다.[* '''伽椰子という名は両親がつけた。朝鮮半島で奏でられる伽椰琴という弦楽器に因んだのだという。けれど、両親がなぜ、わたしにそんな楽器の名をつけたのかはわからない。''' 카야코라는 이름은 부모님이 지었다. 한반도에서 연주하는 가야금이라는 현악기에서 따왔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왜 나에게 그 악기의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르겠다.][* 카야코라는 이름의 한자를 伽椰子라고 사용하는 경우는 일본에서도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 椰라는 글자 자체가 일본에서는 사용빈도가 낮은 글자이며, 가야금 조차도 伽椰琴보다는 伽耶琴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일반적인 카야코의 한자표기 중에 가장 가까운 표기는 伽耶子. 가야꼬를 위하여(伽倻子のために)[[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26598|#]]라는 영화가 존재하는데 재일한국인에 의해 입양된 일본인과 재일한국인 2세의 이야기를 다룬 일본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의 여주인공 이름도 가얏고에서 따온 伽耶子이며 이 때문에 주온 시리즈 신작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있다.] 결혼 전의 성은 카와마타(川又). 주로 하는 짓은 특유의 끄그극하는 기분 나쁜 효과음과 함께 등장하는 것.[* 자세히 설명하자면 "끄아아아~"하는 목구멍 울림이 가깝다. 즉 내뱉는 식이 아닌 빨려들이는 식의 소리인데 직접 내보고 싶다면 아~ 소리를 내고 있는 상태에서 톤을 계속 낮추어보자. 그러면 꺼어어억~ 거리는 특유의 소리가 나게 된다. 유래는 감독이 어릴 적에 놀 때 장난으로 내던 소리였는데, 어머니한테 듣기 좋지 않으니 하지 말라는 꾸중을 듣곤 했다고.] 이유는 피살 당시 목을 다쳐서이나,[*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오리지널판에서는 커터칼로 난도질 당하다 목이 베어 죽은게 설정이다.] 사실은 그저 인간과 영혼을 구별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극장판 1편의 토야마라던지, 2편의 메구미, 넷플릭스 if 스토리만 봐도 꺼억거리는 걸 볼 수 있다.] 특유의 관절이 뒤틀리는 듯한 움직임과 함께 공포감을 조성하는 요소인데, 괴상한 움직임은 라이벌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귀신인 링 시리즈의 사다코도 이따금 선보이므로 이 그로테스크한 목소리가 카야코를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은 듯 하다.[* 다만 외전의 농구공 할멈과 [[검은 소녀]] 귀신도 비슷한 목소리를 낸다. 농구공 할멈은 사인과 관련된 이유라도 있지 검은 소녀는 왜 그러는지도 의문. 사실상 두 영화 모두 카야코의 저주가 등장하지 않아서 본편과의 연결고리가 두 귀신 모두 카야코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는 점 밖에 없다.] 멀쩡히 걸어다니기도 하지만 주로 바닥에 배를 깔고 기괴한 자세로 기어다니는 모습이 더 많이 나오며, 감독 시미즈 타카시가 초기에 그린 스케치에도 기어다니는 자세로 묘사되어 있다. 실제로 캐릭터를 구상할 때 [[거미]]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면 집에 들어온 사람을 노리고 사냥한다는 점에서 확실히 유사점이 많다. 아들 [[사에키 토시오]]가 먼저 나타나서 조금씩 분위기를 잡는 바람잡이라면[* 사다코 대 카야코에서는 이러한 전개의 클리셰 뒤틀기 격으로 토시오가 먼저 나타났다가 하필 상대가 사다코라서 일찌감찌 당해버리고 뒤어어 등장하는 카야코도 탈탈 털린다.] 카야코가 나타나는 장면은 공포의 절정. 사실 오리지날판 한정 토시오는 열받게 하지 않는 이상 사람을 죽이지 않으며[* 미국판 그루지 시리즈부터 가차없이 사람을 죽이기 시작한다. 다만 어머니에 비하면 죽이는 수가 훨씬 적을 뿐. 기본적으로 토시오의 원령이 카야코의 원령보다 약해서 사람을 잘 죽이지는 못하는 듯. 끝의 시작-파이널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어 토시오가 카야코가 오기 전부터 집에 살며 사람을 죽이던 지박령이며 카야코를 드론처럼 쓰기 위해 꼬드겼단 설정이라 성격이 훨씬 더 난폭해졌다. 카야코보다 토시오가 혼자서 죽인 사람이 더 많을 정도. 그리고 주온2에서는 사람을 죽이지 못했지만 초반에 부부가 차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죽이려는 의도였는지 갑자기 운전석 밑에 나타나 핸들을 마구 꺾었다.] 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바로 이 카야코가 범인이다. 일단 카야코의 원한이 서린 집 안으로 발을 들이면 '''그 저주를 피할 수 없다'''. 밖으로 나가 도망친다 해도, '''끝까지 따라다니며 농락당한 뒤 결국 살해당한다'''. 특히 원작 시리즈에선 저주가 절대 불가항력적인 공포의 대상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파훼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저주에 맞서거나 도망치려는 인물들의 노력도 전부 부질없는 노력으로 끝나 결국 전부 몰살당한다. 심지어는 그 저주에 걸린 인물과 접촉한 사람들도 저주에 걸려 살해당한다.[* 다만 저주 대상자와 만나기만 했다고 주변인들까지 무작정 다 죽일 정도로 전염력이 강력한 건 아니고, 저주 대상자의 가까운 지인들이 휘말려들어서 걸리적거리면 함께 죽일 때도 있는 정도다. 이 때문에 정작 집에 발을 들이지도 않았는데 영문도 모르고 죽는 사람이 가끔 나오긴 하지만, 그 숫자가 많지는 않다. 그리고 집에 직접 들어가거나 들어간 이와 긴밀히 접촉해야지만 저주가 발동되기 때문에, 의외로 저주받은 집 주변은 평범한 주택가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사는 이웃들이 피해를 봤다는 언급은 거의 없다. 집 안에 들어갔다 나온 이들을 매개로 저주가 발동될 뿐이지, 멋대로 집 밖으로 뻗쳐나가진 않는 듯. 그러나 극장판 1편의 엔딩 장면에서는 해당 집이 위치한 마을 전체가 사실상 유령 마을이 되어버려 인적이 완전히 끊긴 듯한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카야코의 본체는 집 안 다락방의 시체이므로 본인이 직접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실 일종의 환각이나 주술을 거는 듯. 실제로 가끔 저주에 걸린 대상자 본인만 카야코를 볼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안 보이는 듯한 연출도 있다. 투명해지기도 하고 분신술을 쓰기도 하며, CCTV에 잡힐 때가 있는가 하면 보이지 않을 때도 있는 등 제 맘대로다. [[야마무라 사다코]]처럼 사진이나 TV 화면들을 매개로 해서 나타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사다코와 달리 나오자마자 죽이기 보다는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실컷 괴롭히다가 질릴 때쯤 되면 죽인다. 살해 규칙은 사다코의 경우 룰이 조금씩 바뀌지만 카야코는 집에 들어온 사람과 저주에 접촉한 사람으로 고정되어 있다. 대신 사다코의 저주는 거의 어느 매체에서나 정해진 기간이 되면 사다코가 나와서 죽이는 예고살인에 가까운 양상을 띄지만, 카야코의 경우 딱히 규칙이란 것이 없고[* 설정이라는게 따로 상세하게 있는게 아니고 그냥 무섭게 하기 위한 장치들을 최대한 쓰는 걸로 보인다.] 저주가 걸린 사람을 마음대로 농락한다. 즉석에서 죽여버리기도 하고 한참 따라다니다가 죽이기도 하며 저주 대상자에게 빙의를 하기도 한다. 능력이 상당히 불가사의한데, 정확히 사람을 죽이는 방법은 명시되지 않는다. 바닥이나 천장, 벽에서 갑툭튀하거나 어둠 속 공간에서 홀연히 나타나 사람들을 끌고 들어가거나, 심지어 이불 밑이나 옷 속, 벤치 밑에서 튀어나와 사람을 어디론가 끌고들어가는 등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도 한다. 머리카락으로 사람의 목을 졸라 죽이거나 게임판에서는 사람을 머리카락으로 찔러 죽이기도 하며, 평범하게 심장 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턱을 뜯어버려서 죽이거나 목을 꺾어서 죽이기도 하고, 온몸의 관절을 으스러뜨리는 등의 무식한 방법도 쓴다. 또한 저주 대상자를 농락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내는 것도 가능하고, 아예 모습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며[* 극장판 1편에서 카야코가 희생자 중 한 명인 "토쿠나가 카츠야"를 흉내내 여동생 "히토미"를 낚아서 살해하기도 한다. 카츠야의 목소리로 전화를 건 후 히토미가 집 문을 열게 하는데, 이 때 히토미가 문을 열기 전에 눈구멍으로 밖을 내다봤는데 카츠야의 모습이 보여서 안도했으나 막상 문을 열자 아무도 없었고, 손에 든 전화기에서 카야코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 때 전화기로 들린 카츠야의 목소리와 눈구멍에 비친 모습은 완전히 정상적인 생전의 모습 그 자체라 아무런 위화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비디오판에서는 무수히 많은 카야코 자신을 만들어내서 저주 대상자인 중학생을 죽이는데, 저주 대상자를 붙잡은 개체 외에 교실 바깥으로 엄청난 수의 카야코가 유리를 긁고 있고, 학교 건물 바깥에서는 비를 맞으며 많은 개체가 목 긁는 소리를 내면서 몸을 흔드는 모습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심지어 자신에게 살해된 저주 대상자들의 원혼이 카야코의 조력자가 되어 또다른 저주 대상자를 같이 공격하기도 한다.[* 극장판 1편에서 여고생 4인조가 카야코의 집을 방문하였는데 한명은 불길함을 느껴서 도망가고 나머지 셋은 그대로 카야코에게 살해당했다. 그렇게 세명은 원혼이 되어 카야코와 연합하여 남은 한명에게 찾아온다.] 사실 이런 능력들도 전부 저주 대상자의 환각이라고 보면 된다. 테러 동기는 바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에 대한 원한. 전형적인 원령이다. 배우 후지 타카코는 연기할 때 이해받길 원하는 슬픈 존재로의 모습으로도 생각했다고. 또한 본인도 귀신으로서의 생활에 그리 만족하지는 않았던지, 남의 몸을 뺏으려고 시도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